copyright(c) 2005.1 sunhee1.net all right reserved


살아가면서 마음에 닿는 좋은글을 올리는 공간^^글내용하단에 게시물메일보내기 버튼 눌러 친구에게 메일보내보세요

Logged 0  Total 251 Page 8 / 3 

     (2009/08/05,hit:1301,vote:130)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 



                                         - 문정희 -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
시간의 재가 되기 위해서 타오르기 때문이다.
아침보다는 귀가하는 새들의 모습이 더 정겹고
강물 위에 저무는 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것도
이제 하루 해가 끝났기 때문이다.

사람도 올 때보다 떠날 때가 더 아름답다.
마지막 옷깃을 여미며 남은 자를 위해서 슬퍼하거나
이별하는 나를 위해 울지 마라.

세상에 뿌리 하나 내려두고 사는 일이라면
먼 이별 앞에 두고 타오르지 않는 것이 어디 있겠느냐..
이 추운 겨울 아침
아궁이를 태우는 겨울 소나무 가지 하나가
꽃보다 아름다운 것도 바로 그런 까닭이 아니겠느냐..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
어둠도 제 살을 씻고 빛을 여는 아픔이 된다.
이글을 메일로 보내기




   


181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2009/08/30 1561
180
  우산 [1]

선우경
2009/08/21 1258
179
  님의 沈默

2009/08/19 1131
178
  마흔과 오십 사이

2009/08/18 1327
177
  사랑의 향기 [1]

2009/08/17 1437
176
  돌아 보면 언제나 혼자였다.

2009/08/17 1252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

2009/08/05 1301
174
  내 사랑의 그림자는

2009/08/04 1420
173
  생의 절반

2009/08/04 1166
172
  길 잃은 날의 지혜

2009/08/03 1138
171
  엇사랑

선우경
2009/08/03 1298
170
  삶은 가을비처럼 눈물겹다.

2009/07/31 1423
169
  산그늘에 마음 베인다. [1]

2009/07/31 1354
168
  산경(山經)

2009/07/31 1218
167
  역사란 무엇인가?

2009/07/27 1236
166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2009/07/27 1373
165
  ♣ 눈물 없이는 얻을 수 없는 인생

♣해바라기
2009/07/23 1057
164
  ♣ 미운사람 고운사람

♣해바라기
2009/07/18 909
163
  ♣ 향기나는 사람

♣해바라기
2009/07/06 1096
162
  등산길 = 인생길 [2]

2009/06/21 1440
161
  녹은 그 쇠를 먹는다.

2009/06/11 1349
160
  다시 피는 꽃

2009/06/11 1357
159
  용서해다오.

2009/06/11 1381
158
  ♣ 본적이 없어도 행복을 주는 사람

♣해바라기
2009/06/09 1118
157
  ♣ 마음이 따뜻한 사람

♣해바라기
2009/06/04 1000
156
  엄마 걱정

2009/06/03 1343
155
  내 안을 흔드는 그대

2009/06/03 1436
154
  내가 사랑하는 사람

2009/06/03 1510
153
  ♣ 따뜻한 마음을 품고 사십시요

♣해바라기
2009/05/28 1124
152
  내 마음에 그려놓은 사람 (할부지님영상) [4]

2009/05/20 1332
151
  너를 만난 행복

2009/05/18 1501
150
  고독의 본질

2009/05/18 1251
149
  사람을 얻는 장사

2009/05/18 1281
148
  소망 [1]

2009/05/16 1261
147
  늘 깨어 있으라.

2009/05/16 1463
[1][2] 3 [4][5][6][7][8]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Uni / color by O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