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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16,hit:1261,vote:132)


   소망
 
 
 

소망



새벽, 겨우겨우라도 잠자리에서 일어나
아침 햇살을 볼 수 있기를
아무리 천대받는 일이라 할지라도
일을 할 수 있기를

점심에 땀 훔치며
퍼져버린 라면 한끼라도 먹을 수 있기를
저녁에는 쓴 소주 한 잔 마시며
집으로 돌아오는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타인에게는 하잘것없는 이 작은 소망이
내게 욕심이라면, 정말 욕심이라면
하나님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박진식의 〈소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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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5/16 )   
며칠전 엄마와 상갓집 가는 길에.....엄마가 일끝나면 운동삼아 근처에 시장을 가신다 한다.
엄마 그러지 말구 시장안가는 날이면 개천가에 자전거도로 걷기운동하라고 했더니..
아니다 뭐 살것이 없어두 시장길옆에 나물,오이 작은 채소를 담아서 쪼그리고 팔고 계신
할머님들 보면 나보다 더 힘들게 사시는 분들 보면서 마음을 많이 고쳐먹는 다고 말슴하셨다.
누구나 자기가 짊어질 수 있는 삶에 시련을 주신다 했는데..
내가 제일 힘들겠거니 하지만 나보다 더 힘들고 아프고 고통스러운 사람이 너무나 많다.
그 속에서 마음을 다시 고쳐먹고 각오를 다시하며 살아가는 것이 삶의 지혜가 아닐지.....

지금 좀 힘들더라두 언젠가.......아니 시간이 좀 걸리더라두
밝은 햇살이 비추일 그 날을 위해....우리 좀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용....
저도 늘 혼자 힘들다고 투덜대지만...행복함을 아마도 모르고 지나치는 건 아니지..
지금 이 순간 컴앞에서 이런글을 쓸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말이 좀 길어졌어요...
하지만.......감사함을 느낄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이렇게 살아갑니다.

크림님 글덕분에 많은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작은 소망에 마음담아서......비오는 밤에 끄적 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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