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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사랑한다는 것은 - 이정하 (낭송 : 전유니)
.




갑자기 눈물이 나는 때가 있다

길을 가다가도
  
혹은 텔레비전을 보다가도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지는 때가 있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별일도 아닌 것이었는데

왜 울컥 목이 메어오는 것인지...



늘 내 눈물의 진원지였던 그대.

그대 내게 없음이 이리도 서러운 건 줄

나는 미처 몰랐다.



덜어내려고 애를 써도 덜어낼 수 없는 내 슬픔은

도대체 언제까지 부여안고 가야 하는 것인지..



이젠 되었겠지 했는데도
  
시시각각 더운 눈물로 다가오는 걸 보니

내가 당신을 사랑하긴 했었나 보다.

뜨겁게 사랑하긴 했었나 보다.



조용히 손을 내밀었을 때

내가 외로울 때 누가 나에게 손을 내민 것처럼

나 또한 나의 손을 내밀어 누군가의 손을 잡고 싶다.



그 작은 일에서부터

우리의 가슴이 데워진다는 것을

새삼 느껴보고 싶다.



그립다는 것은

아직도 네가 내 안에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지금은 너를 볼 수 없다는 뜻이다.

볼 수는 없지만 보이지 않는 내 안 어느 곳에

네가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내 안에 있는 너를 샅샅이 찾아내겠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가슴을 후벼파는 일이다.

가슴을 도려내는 일이다.



혼자...

혼자 서서 먼발치를 내다보는 사람이 있다면..

가만히 놓아 둘일이다.



무엇을 보고... 있느냐

누구를 기다리냐 굳이 묻지 마라.



혼자 서있는 그 사람이

혹시 눈물 흘리고 있다면...

왜 우냐고 묻지 말일이다...

굳이 다가서서 손수건을 건넬 필요도 없다.



한세상 살아가는 일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어차피 혼자서 겪어 나가야 할

고독한 수행이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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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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